그런데 뭘 믿고 저러나.
방문객이 폭증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되자 신세계프라퍼티는 28일 현장 안전요원을 100명 추가로 투입하고 인파가 몰린 브롤스타즈 팝업존 3개 중 1개는 운영을 중단했다.27일 14만 명 등이 방문하며 주말 내내 북새통을 이뤘다.
0을 내세운 5번째 매장이다.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매장 인근에 7000대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설치했다.지하 8층∼지상 8층 규모로 코엑스에 이어 두 번째로 별마당 도서관이 들어섰고 MZ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.
1층은 물론이고 행사를 구경할 수 있는 2∼5층 난간에도 사람들이 모이며 1∼5층 모두 방문객들로 가득 찼다.특히 27일엔 모바일 게임 ‘브롤스타즈 팝업 스토어 행사를 보기 위해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.
지역 커뮤니티에도 ‘차를 이용해 방문하려면 주차장 들어가는 데 30분∼1시간은 각오해야 한다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.
주말 동안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브랜드가 밀집한 4층에는 20대 고객들이 몰렸고 옥상 정원에는 반려견과 산책 나온 고객이 많았다.30대를 사로잡은 또 다른 이유로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좋다는 인식이 꼽힌다.
온라인 포털에서 다이어트나 이너뷰티 식품을 검색하면 피부 미용에 좋다는 ‘뷰티차와 얼굴 부기를 빼준다는 ‘부기차를 소개하는 글과 영상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.2019년부터 온라인에서만 전통차를 팔다가 오프라인으로 진출한 사례다.
아모레퍼시픽 제공비싼 가격이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는 색다른 경험이었어요.● ‘제2의 커피로 성장 가능성 유통업계에선 차 시장이 ‘제2의 커피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도 내놓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