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수출은 지난해 4월 이후 증가 추세다.
기술의 세계에서 통제로 혁신을 이길 수 없다.팹리스 기업들도 활황세다.
중국 내 메모리공장 운영 제한 등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희생을 강요한다.이병훈 포스텍 반도체공학과 주임교수.이 책의 핵심은 미국이 반도체 장비나 기술의 일부만으로도 전체 공급망을 제어하고.
미국은 흐르는 강물을 되돌리기보다는 미국이 잘하는 부분을 더 잘하는 전략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순리다.이를 통해 타국의 기술발전을 통제하는 게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당하다는 주장이다.
다른 나라들도 미국만큼 반도체 공급망에 고통을 줄 능력을 갖추고 있다.
최근 중국의 파운드리 산업과 장비산업이 급속한 성장세다.호주·사우디아라비아·폴란드 등 6개국 공관장이 참석하는 방산 회의 참석 때문이라고 하는 설명도 궁색하다.
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국내 정치에 휘둘리는 우리 외교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.국방부 장관 재직 시절 채 상병 사건 조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.
김현동 기자 더구나 일부 공관에선 이번 회의가 열리는 걸 외교부 본부가 아닌 뉴스를 통해 알았다고 한다.산업부도 아닌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었다.